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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2026.04.10 · 4분 읽기

제가 founder-led session에서 실제로 하는 일

제가 founder-led session에서 하는 일은 정답을 대신 주는 것이 아니라 구조를 통과하게 돕는 일이에요. 시스템으로 옮겨야 할 것과 아직 founder가 맡는 것을 분리해서 정리했어요.

TL;DR

지금 PurplePrint 경험에는 founder-led인 부분이 분명히 있어요. 그런데 제가 하는 일은 정답을 대신 주는 것이 아니라 구조를 통과하게 돕는 일에 더 가까워요. 그래서 무엇이 시스템으로 옮겨져야 하고, 무엇이 아직 founder 역할인지 계속 분리해서 보고 있어요.

제가 대신 해주는 건 정답이 아니에요

오히려 정답은 덜 말하려고 해요. 제가 실제 세션에서 하는 일은 사용자가 너무 크게 말한 걸 더 작게 잡아주고, 추상적인 걸 구체적으로 바꾸게 하고, 좋은 답 하나를 고르게 하기보다 다음 질문으로 이어지게 하는 일이에요.

  • •너무 크게 말한 걸 더 작게 잡아주기
  • •너무 추상적인 걸 구체적으로 바꾸게 하기
  • •좋은 답을 고르는 게 아니라 다음 질문으로 이어지게 하기
  • •멈추는 지점을 넘길 수 있게 리듬을 잡아주기

그래서 제 역할은 이런 쪽에 가까워요

대신 만들어주는 사람보다 구조를 통과하게 돕는 사람에 더 가깝다고 생각해요. 이게 중요한 이유는, 나중에 서비스화할 때 무엇을 제품으로 옮겨야 하는지가 여기서 보이기 때문이에요.

시스템으로 옮겨져야 하는 것

  • •질문 구조
  • •단계 리듬
  • •문서화 흐름
  • •다음 행동 제안

이런 것들은 founder가 없어도 유지돼야 해요. 그래야 PurplePrint가 사람 의존적 서비스가 아니라 시스템에 가까워질 수 있어요.

아직 founder가 강하게 들어가는 부분도 있어요

믿음을 먼저 건네는 것, 할 수 있다는 에너지를 심는 것, 그 사람의 상태를 보고 속도를 조절하는 것 같은 부분은 아직 founder 비중이 커요.

지금 중요한 건 founder가 하는 일과 시스템이 해야 할 일을 계속 분리해서 보는 거예요. 그 분리도가 높아질수록 PurplePrint는 더 서비스에 가까워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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