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OF2026.04.10 · 4분 읽기
데모를 만들었더니 그 자체가 소개 자료가 됐다
원래는 API 비용을 아끼려고 만든 데모였는데, 만들고 보니 서비스 소개 자료가 되어 있었어요. 좋은 제품은 설명보다 경험이 더 강하다는 걸 다시 느꼈어요.
TL;DR
원래는 API 비용을 줄이려고 데모를 만들었어요. 그런데 만들고 보니 그 데모가 서비스 소개 자료가 되어 있었어요.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사용자가 실제 흐름을 한 번 보는 게 훨씬 강하다는 걸 다시 느꼈어요.
원래 목적은 비용 절약이었어요
Gemini API 무료 티어 한도 때문에, 미리 만들어둔 대화 데이터로 streaming처럼 보이게 하고 프리셋 버튼으로 진행하는 데모를 만들었어요.
그런데 만들고 보니 역할이 바뀌었어요
이게 그냥 비용 절약 장치가 아니라 서비스 소개 자료가 되어 있더라고요. 우리 서비스가 뭘 하는지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10분짜리 데모 한 번 돌려보는 게 훨씬 강했어요.
페르소나 3명이 각자 다른 아이디어로 4단계를 완주하고, 빈 화면에서 시작해 설계 문서 4개가 쌓이는 걸 직접 보게 되니까 제품의 가치가 바로 전달됐어요.
왜 이게 중요했냐면
목업이 아니라 실제 서비스 코드 위에서 돌아가는 데모였어요. 구경하다가 바로 자기 아이디어로 넘어갈 수 있는 구조였고, 그래서 소개 자료와 제품 체험이 분리되지 않았어요.
좋은 제품은 설명이 필요 없다는 말이 있잖아요. 이번에는 그 말이 조금 실감났어요. 경험이 설명을 대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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